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

0 사건개요 및 상담내용 가. 피고인(김00, 55세)은 성폭행과 관련된 동일전과 6범이며, 비계공으로 수년간 일하여 일반인에 비해 체력과 근력 및 악력이 월등히 강한 자라고 함. 나. 2007. 3. 16. 22:10경 00초등학교정문 앞 노상에서, 혼자 길을 걸어가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순간적으로 성폭행하기로 마음먹고 피해자의 뒤로 다가가, 갑자기 한 손으로 입을 막고 다른 손으로 목을 잡아 10미터 가량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옆 자갈밭에 피해자를 넘어뜨린 후 옷을 벗기려 하던 중,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몸을 뒤틀며 반항하자, 주먹으로 얼굴을 부위를 때리고 목을 졸라 실신시킨 후 옷을 모두 벗기고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다가, 그곳은 인도와 접한 곳으로 주위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발각될 염려가 있으므로 장소를 옮기기 위해, 피해자를 업고 소지품을 챙겨 그곳에서 약 200미터 떨어져 있는 피고인의 집 부근 컨테이너 박스 안으로 장소를 옮긴 다음 피해자를 성폭행하던 중 의식을 찾은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손톱으로 피고인의 목을 할퀴며 가슴을 밀치는 등 반항하자,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고인의 범행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다시 한 손으로 피해자의 입을 막고 다른 손으로 피해자의 목을 약 1분가량 힘껏 졸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하여 피해자를 살해함. 다. 2007. 3. 17. 03:00경 피해자를 살해한 컨테이너 박스 안에 놓여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뒤져 피해자 소유의 현금까지 절취 함. 0 지원사항 가. 피해자의 남편은 이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정신적인 공황상태로 두 자녀(초등 1학년, 5세)를 양육하지 못하여 친척집에서 돌보고 있는 상태이므로 피해자의 남편이 정신과 치료를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여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여러차례 심리상담과 더불어 정신과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, 피해자구조법에 의한 구조금 신청에 관한 사항등에 대하여 조언을 하고 그 절차를 자세히 안내함.